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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이나 직장상사가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할때, 아이스크림 뭐사와야 하지? 군대 경험 썰과 당신에게 필요한 짧짧한 상식.

일상현황

by 행복한사진 2019. 8. 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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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

오늘은 8.15광복절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시구~

평안한 하루 일과 되시길 바랍니닷!!


훈련하고 있는 전우님들도 고생하시고, 오늘  하루 비오고 난리아닐텐데..

힘내세요! 할 수 있는 말이 이것밖에 업따.. T.T

 

오늘 제가 전해드리려는 소식은 "티스토리"에서

 포스팅을 오랫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중인 블로거 관리자 입니다.

저는 강원도에서 현재 대형차량운전병으로 복무중이에여,

제가 이번 포스팅을 전해드리는 계기는 단지 제가 경험한건데

현재 군단으로 파견중인 5톤덤프 차량으로 작업중일때 이 이야기.

더운 날 아이스크림을 사주신 간부님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서,

블로그로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지 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병사=고참=병장 - 부사관=고참=원사

군대에서 아이스크림이란?

 

대에서의 아이스크림이란, 그냥 아이스크림이죠..ㅋ

그러나, 아이스크림이 의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회에서도 찾아 먹는 시원한 것 하면, 입에서 쉽게 나오는 그 말.

이 아이스크림은 군대에서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여러분은 아이스크림을 언제마다 드시고 계신가요? 더운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이것.

심심한날 밖에 나와서 더울때, 길가다가 목마르거나 갈증이 생길때,

친구와 대화하다가 생각날때, 일하다가 너무 더운데 함께 쉴때,

잠시 휴식시간을 가질때 등. 다양한 소통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이죠.

우리나라 처음으로 가장 많이 보았던 익숙한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보라도리 뚜비 나나~ 버억.

하드아이스크림 = 막대 얼음과자

회사에서 함께 일하시던 과장님이 하시는 말이 있었죠.

과장님이 지갑에서 카드를 하나 저에게 쥐어주시며.

○○야, 우리 께끼먹을까? 더운데 잠시 쉴꼄 께끼 여기있는 사람 수만큼 사와.

그때, 들었던 아이스크림 심부름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아이스크림 심부름이 아니였단걸.

군대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께끼가 무엇인가?

말그대로 얼음과자 옛 우리말로 아이스께끼 줄임말입니다. 전남에 사셨던 과장님의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구요.ㅎㅎ 여튼 께끼라고 하길래 그래도 그때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각은 좀 있었는지. 휴대폰으

로 께끼를 검색하던 저의 행동이 참 흐뭇합니다. 그 당시 께끼라고 하길래 검색해보니 아이스께끼이기도 하

고 얼음과자라고 검색이 나와서 하드아이스크림으로 사왔어요. 아이스크림중 막대아이스크림을 사서 회사

동료와 상사분들께 나눠 드렸는데, 카드를 다시 과장님께 드렸더니 과장님께서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크~ ○○가 센스가 좀 있꾼? 흐흐

그땐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아이스크림 사와서 칭찬한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의미가 다 있었습니다.

저는 심부름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습니다. 바로 회사 옆 GS25편의점이 있기에 한때 절약정신이였던

저는 모바일맴버쉽과 나만의 냉장고를 이용해 15%할인을 받아 구매했는데요.(꿀절약팁 ㅇㅈ?)

한때, 과장님 카드로 챙겨가 제 카드는 아니니 맴버쉽카드로 5%할인을 받아 결제를 한것은 물론,

아이스크림중에서 당시 가장 직원분들이 맛있다고 했던 "메로나"와 "누가바"로 2가지 종류만 사갔습니다.

제가 일하던 직장은 회계 업무를 보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공장환경에 기계와 공구소리로 혼잡하고,

자동차관련업무 때문에 휴식을 길게 쉴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시나마 쉬는 시간동안 시원한 거라도 먹기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은것이죠.

근데, 과장님이 왜 저를 칭찬하셨을까요?

막대아이스크림은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의 아이스크림 입니다.

빨리 먹을 수도 있고, 천천히 느긋하게 한입베어먹고 베어먹고 할 수 있는 끄적임이 있는 거죠.

과장님이 좋아하시고 주변 상사분들도 좋아하셨던 이유는 바로 이런겁니다.

잠시 일이 밀린 8월 여름, 차량은 계속들어오고 정비나 검사와 수리할 차량은 많은데..

쉴 틈은 없는데, 5분. 10분이라도 쉬고 싶은 직장생활에 이런 기회는 정말 좋죠.

 

갑자기 아이스크림 먹다가 일거리가 밀리거나 생겨봐요.

아이스크림 어디 둬야 하겠어요? 버리거나 빨리 먹어치워야하는데..

그러기에 짧은 휴식시간에 아이스크림먹는것도 그리 일도아니고, 서로간의 대화도 즐기면서 쉴 수 있기

때문에 막대 아이스크림을 투정없이 다들 좋아하셨던겁니다.

 

아~ 그러면, 직장생활하면서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하면 막대아이스크림만 사면 되겠네? 개꿀!

뭔 Dog소리야.

아니죠..

제가 말씀드린대로 아이스크림마다 때가 있다구요.

어떤때는 쭈쭈바가 필요하고, 어느때는 콘아이스크림이 좋을때고 그런거랍니다.

 

 

막대 아이스크림은 간편하게 먹고 치울 수 있는 그런환경, 짧은 휴식시간 또는 심부른 시킨사람이 아무거나 사와. 할때

심부름시킨사람: 아무거나 사와(주마등:블로그에서 본대로 막대아이스크림이다.)+(응 아니야)

대표적으로는 여러분이 술자리를 나와 마지막으로 디저트식 마무리라던가, 속이 영 좋지 못할때도 필요한,

상사분이나 사장님이나 반반으로 받아주는 그런 아이스크림입니다. 술자리에서 아이스크림사와라고 하면

진짜 막대아이스크림 사가면 됩니다. 쭈쭈바나 콘, 국화빵이나 싸만코 사가면 너님도 싸만코됩니다.

막대하드 사가더라도 왠만해서는 소화가 잘되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과일맛의 아이스크림이 좋습니다. 뻑뻑하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술기운을 잠시

시원하게 얼려줄 수 있습니다.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최악의 술자리 마무리가 되니 조심하세요!

 

군대에서도 마찬가지.

군대에서도 부사관이나 장교 또는 전문하사들의 술자리에서도 필요한 꿀팁이니까 참고하세요.ㅋ

병사도 포함.

#술자리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심부름,#상사가아이스크림심부름,#아이스크림사오라고할때

 

막대아이스크림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작업하다가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할 때,

막대아이스크림 사오면 되나?

ㄴㄴ 그건 님생각.

 

당신에게 행보관님이 카드를 손에 쥐어줄 일이 많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행정반과 PX가 가까운 행정개원으로 일하는 친구에게는 항상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힘내)

아이스크림 심부름은 오로지 막대아이스크림만 사는거는 절때, 아닙니다.

때로는 쭈쭈바나 콘아이스크림이 필요할때도 가장많답니다.

 

그중에서 쭈쭈바 일명, 짜먹는 아이스크림이 제일 필요할때!!

바로, 여러분이 군대에서 짜먹는 쭈쭈바 아이스크림이 제일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담으로는 군대 일상중, 전 부대에서 작업중일때였습니다.

소수 인원들이 작업중인 현장에서 휴식할 분위기는 아닌 때,

차량반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사와라고 카드를 건네주실 때, PX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왔습니다.

이때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 저는 설레임뽕따 아이스크림으로 사가지고 왔습니다.

 

 

 

왜?

제가 설레임이랑 뽕따 아이스크림을 사온 이유는 이겁니다.

이젠 귀찮아서 하나하나 설명하기보단 핵심만 짚어서 이야기 해드리고자 합니다.

 

쭈쭈바 아이스크림을 사온 이유,

제가 왜 짜먹는 아이스크림을 사왔냐구요?

이유는 알려드렸자나요!?

현장에서 휴식하기는 힘든 작업현장이였고, 막대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느긋하게 말담나눌 그런분위기가

아니였기에 작업을 하면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갈증을 없앨 수 있는 그런 아이스크림이 필요

했던겁니다. 그래서 한입먹거나 입에 물고 작업하면서 아이스크림먹고 일하는 그런경우가 필요했습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

 

군대 PX에서 작업하는 간부님들이 좋아하는 종류의 시원한 아이스크림

주로 뽕따아이스크림은 시원하면서 갈증을 없애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물을 못마시는 현장에서 작업중이신 선임이나 간부님에게 아이스크림을 드릴때 추천드리는 겁니다.

작업중에도 더위에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함을 주기에 아이스크림을 준 여러분에게도

이쁨과 칭찬이 보여지지는 않겠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음 이 친구 센스가 좀 있꾼 ㅎ"이라고 평판을 하게 됩니다.

(아님말고)

 

군대 PX에서 조금 보기 힘든거같아. 여단이나 대대에서는 잘 안보이는 "설레임"

 

설레임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에요.

작업중인 사람에게는 하드아이스크림을 주면, 갑자기 일하라고 하면 막대아이스크림은 포장재에 놓다가

녹아버리거든요. 그렇기에 이런 경우를 생각해서 설레임 아이스크림처럼 뚜껑이 있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됩니다.

 

저도 그저께 군단에서 파견중인 차량으로 덤핑작업중에 후임이 아이스크림을 하나 건네줬는데,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받고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계속 움직여야 하는 저의 업무는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을 수 있지 못한 상황이기도하고, 차량을 계속 왓다갔다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뚜껑닫고 운전하고 뭐. 귀찮아서 입에 물고 운전하면서 먹기도 했지만요;

 

 

작업을 하면서, 더위 식히는 의미로 먹는 아이스크림이다.

아시겠죠? 호호

쉬는시간에 쭈쭈바 사는건 좋은데, 술마시고 설레임 사가면 뺨맞아요~

직장상사: 아니 미쳣냐! 녹는거 언제기다려(ㅋㅋㅋㅋ)

 

작업중이여서 쉬고있는 여러분과 달리 계속 일하고 있는 선임이나 간부님이 계실때,

아이스크림을 드리고 싶으시다면, 설레임이나 뽕따 정도면 정말 좋은 팁이되리라 생각합니다.

가져다 드리면, 받는사람 입장에서도 고마움을 느끼고, 아이스크림 먹는데에 일에 미치는 영향도 없습니다. ^^

 

콘 아이스크림

콘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

 

콘 아이스크림은 일하고 먹는것 보다는 운동 후에나 힘든 때 칼로리 보충하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답니다.

그래서, 축구나 운동회를 하면서 나눠주는 아이스크림의 종류중에서 대표적인 좋류이기도 합니다.

바삭한 과자같은? 과자인가?

콘이야.. 과자야?..

아무튼, 약간의 배고픔을 덜어주기도 하고 초코나 시럽이 들어간 여러종류의 콘 아이스크림은 갈증도 가셔줍니다.

절대로 이 종류의 아이스크림도 술자리에서나 회식 후 디저트로 먹는 아이스크림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소화도 안됐는데, 이런 아이스크림 사가면, 당분간 여러분의 이쁨도 아이스크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운동이나, 행사와 여가를 즐기며 먹는 아이스크림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보는 아이스크림이 있죠.

군대에서 보급되는 파르페 아이스크림.

 

이건 사제아이스크림이고..

 

이런건 언제 먹어야 하나요?

낸들 압니까?

이런 종류의 아이스크림은 여러분들의 자유의 의지에 맏기세요. ㅠㅜ

저도 이런 종류 아이스크림은 많이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치만, 일단 칼로리도 높고 맛은 있지만 양이 좀 있는편이라서 길가다가 배고플때나, 특히나 아침이나 끼니를

못챙겨먹었을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한컵을 다 먹으면 배가 차긴 합니다. 허기도 가시기도 하구요.

나름 제가 한때, 자전거 직종으로 일할때는 한꺼번에 몰아쳐서 일하고난 뒤에서야 휴식시간이 길게 남을때

티타임은 그렇고하니 시원하게 파르페를 먹은적도 있습니다.

긴 휴식시간에는 파르페 아이스크림. 나쁘지 않은 조합입니다.

 

그리고,

군대에서는 부식으로 파르페 아이스크림이 보급이 되기는 합니다만..

저는 한컵외의 이상으로는 못먹겠더라구요. 거의 절반먹고 버리기도 합니다. 배불러가지고.

(군대가 좋아졌긴 한가보구나)

 

뭐..

암튼, 이럴때 먹는거 아니겠어요? (찡긋!)

 

 

빵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

빵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빵아이스크림중에서 빵또아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부드러운 촉감의 빵과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빵또아 아이스크림은 시원함과 고소한 식감도 함께 느껴집니다.

배는 고프지는 않지만, 더울때 잠시 스트레스 받고 그런 때에 빵또아 한개 먹으면서 잠시 더위를 식히는 때가 좋아요.

 

빵 아이스크림도 회식이나 술자리 아이스크림 추천에서는 제외됩니다.

심부름중에서도 심부름을 시킨 사람이 언급하지 않는이상 사오지 말아야 하는 종류중 하나랍니다.

괜히 이거 좋아하시겠지 하고, 사갔다가 심부름시킨 사람이, 엥? 너왜 이거사왔엉? 하면 기대감은 Fail입니다.

군대PX에서는 얼마 안하겠지만 바깥 사회에서는 좀 비싼 아이스크림 입니다.

 

그래도, 좋은점은 있습니다.

N등분 반띵이라고 하죠.

단둘이 나눠먹기 좋구요. 여러명이서 인원이 맞지 않을때는 더욱 좋습니다. 아이스크림 조금만 떼어서 주면 좀

드럽긴 하지만 손만 위생적이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나 여자친구 또는 단둘이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어디 가는중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덥잖아요. 이때 단둘이서나 직원들끼리 회사에 나와 잠시 돌아다닐때 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좋습니다.

녹아서 손으로 흘러내릴 일도 없고, 손에 잡고 먹기도 좋아서 쓰레기 처분은 포장지만 버리면 되니 더욱 좋습니다.

 

친한 사람들과 여러명이서 어디 걸어다닐때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으로 가장 적합하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일외출이 풀린 요즘 군대 근황입니다.

그러니 평일외출시에 더운 여름철에는 선임이든 후임이든 빈손으로 같이 걸어다니는거 보다는

아이스크림도 사주시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은 빵아이스크림이나 쭈쭈바나 콘아이스크림 한손에

쥐어주고 걸어다니셔야 할거에요.

 

왜냐하면, 너무 덥거든요. ㅠㅜ

 

 

더운날 훈련이나 일과도 힘들어...

나라에 살고 자유와 개인의 평안을 위해 고생하고 땀흘려주시는 전우님들 감사해요.

더운날 일만 열심히 하지 말고, 병사들에게 아이스크림 한개 쥐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간부님들..

 

즐거운 일상되시구, 좋은 소식되셨길 바랍니다.

♥하트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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